슈페리어 재단은 매년 선교, 봉사, 교육, 애국등 4개 분야에 걸쳐 시상 대상자를 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금번 제 2회 시상은 한경직 목사 15주기 기념 예식과 함께 영락교회 본당에서 거행되었다. 총 34개 신청단체 중에서 슈페리어 재단 이사회와 영락교회 한경직목사 기념 사업회사 연합하여 시상 단체를 심사한 결과 탄자니아EMA선교회와 재한 몽골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상패와 함께 각각 오천만원의 시상금이 시상되었다.
수상기관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EMA선교회 김용주 선교사는 1996년에 보광중앙교회가 아프리카 케냐지역에 파송한 약사출신의 선교사이다. 2000년부터 탄자니아에서의 복음사역과 의료봉사와 기독교 신앙교육으로 선교사역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되었다.
재한 몽골학교의 유해근 이사장은 1999년부터 당시 열악한 여건 가운데서도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던 몽골 근로자의 자녀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받아들여 학교를 설립하고 기독교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 하는 것이 높이 평가되어 시상하게 되었다.
슈페리어 재단의 설립자인 김귀열 회장은 사랑과 나눔의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슈페리어를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 단체들에게 직접 참여하는 봉사나 기부를 실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슈페리어 재단은 고 한경직 목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일하며 어려운 이웃 가운데 희생적으로 봉사하고 참교육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이들과 사업들을 찾아 후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