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자 소개

제 10회 슈페리어 대상 시상식 성료

(재)슈페리어재단(이사장 김귀열)이 2023년 5월 15일(오후3시) 슈페리어타워 B1층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제10회 슈페리어 대상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슈페리어 재단은 ㈜슈페리어의 창업주인 김귀열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공존공영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국내 의류업계의 선교재단으로는 최초이며 최대규모이다. 슈페리어 재단은 한경직 목사님의 선교와 봉사의 정신을 담아 2014년 5월에 설립되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슈페리어 대상 시상식은 한경직 목사님의 삶과 정신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헌신적으로 사역하며 선교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 가운데 희생적으로 봉사하고 하나님의 길과 진리를 교육하는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슈페리어 재단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선교하는 여러가지 사업을 후원함으로써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이 더욱 발하게 하고 진리의 말씀과 구원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게 하고자 하는 소망 위에 운영되고 있다.

제10회의 슈페리어 대상 수상자는 사단법인 엘드림 재단의 민성기 이사장(교육부문)과 정순영 선교사(개인 선교부문)으로 3천만과 2천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를 간단히 소개하면, 사단법인 엘드림 재단은 2010년 캄보디아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된 민성기 장로와 이찬해 교수가 2012년 유치원 설립과 이듬해 예술대학 설립 이후 2013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유치원은 이후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포함한 엘드림국제학교로 발전하였고, 음악과, 디자인과, 무용과로 시작한 예술대학은 무용연극대학, 정보통신대학, 교육대학, 외국어대학을 포함한 프놈펜예술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하였다. 엘드림의 교육사역은 캄보디아의 교육계와 문화예술계에 교육과 문화를 보급하는 핵심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순영 선교사는 2001년에 캄보디아 프놈펜 빈민가에 40명 유치원생으로 유치원을 통해 호산나 학교를 설립하였고 교장으로서 운영을 계속해 오고 있다. 23년이 지난 지금 유치원부터 초중고를 포함한 학교로 성장하였고, 지금까지 제9회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기독교 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호산나 학교의 합창단과 앙상블은 다양한 기독교 행사를 넘어 국가적 행사에도 출연 요청을 받는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호산나 학교는 불교 국가에서 영향력 있는 기독교 지도자를 세워서 캄보디아를 변화시키는 중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사장 김귀열 회장은 “어둠 속에서 등불의 소중함을 절실히 알게 되듯이, 캄보디아와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의 선교와 봉사의 가치가 더 크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한다는 온전한 사명을 품고 오랜 기간 진정한 섬김을 실천해 온 모범적인 단체와 개인에 시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달되는 기금이 ‘가루 서말 속의 누룩’과 같이 복되고 귀하게 사용되어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교육부문에서 수상한 엘드림 재단에서는 “본 상은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하는 엘드림 재단 동역자 여러분 모두의 것이다. 앞으로 10년간은 교육 사역을 넘어, 전파하라는 교회 사역과 고치라는 의료 사역을 펼쳐 캄보디아 지도자층에 그리스도의 구원이 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Not for me, But for others”가 엘드림의 정신이며, 하나님의 꿈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개인 선교부문에서 수상한 정순영 선교사는 “돌이켜 보면 어려울 때도 많았으나, 그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 수상하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며, 남은 삶을 오직 복음을 위해 불태우는 불꽃이 될 되겠다.”며 선교와 봉사하는 삶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슈페리어 재단의 설립자인 김귀열 회장은 사랑과 나눔의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슈페리어를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 단체들에게 직접 참여하는 봉사나 기부를 실천해 왔다. 2014년 재정된 슈페리어 대상은 헌신적으로 일하며 어려운 이웃 가운데 희생적으로 봉사하고 참교육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이들과 사업들을 찾아 후원해 왔다. 설립 이념인 선교와 봉사, 교육과 애국의 분야에서 단체와 개인을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