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0일(수)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저동2가에 위치한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한경직목사 기념상 시상식과 한경직목사 기념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슈페리어 재단과 공동으로 제정된 한경직 목사 기념상은 올해로 제3회를 맞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교부문에 십자가선교회와 봉사부문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가 선정되어 상패와 (재)슈페리어에서 출연한 후원금 5,000만원씩 각각 수상하였다.
한경직 목사 기념상은 지난2014년 슈페리어재단설립과 함께 1회 수상을 시작하여 올해로 3번째 이다.
1회는 베트남선교협회와 평택대학교(학교법인 피어선 기념학원)가 수상을 하였으며, 2회는 재한몽골학교, 탄자니아EMA선교회가 수상을 하였다.
올해 수상하게 된 실로암시각장애인 복지회는 1997년 설립되어 중도실명 및 중증 시각장애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십자가 선교회는 교도소 재소자 및 노숙인, 마약중독자들의 선교와 치유 사역을 하고 있다.
슈페리어 재단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며, 국가의 번영과 민족을 사랑하는 일념으로 행하는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한경직목사 기념 16주기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기념강연회에는 우리나라 기독교 각 교단의 대표적 목회자들을 초치하여 ‘한국교회가 존경하는 한경직 목사님을 회상하며’ 라는 주제로 교파의 경계를 넘어 한경직목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으며 마감하였다.